서산시 가티와 오슈, '첫돌' 시민과 특별한 돌잔치 개최

지난 27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관광객들과 탄생 축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의 탄생 1주년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돌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잔치는 지난 27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장에 설치된 가티와 오슈 홍보관에서 열렸다.

 

가티와 오슈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서산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티와 오슈의 탄생을 박수와 환호로 축하하며 축제를 즐겼다.

 

내성적인 수컷 가티, 외향적인 암컷 오슈는 지난해 9월 공식 데뷔 이후 관내 관광지 홍보, 캐릭터 콘텐츠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형상화한 귀여운 외모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가티와 오슈 홍보관에서는 돌잔치에 맞춰 ▲돌잡이 순발력 게임 ▲가티와 오슈 생일상 포토존 ▲축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9곳에 숨어있는 가티와 오슈 찾기 이벤트가 병행돼 축제의 묘미를 더했으며, 각 행사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가티와 오슈가 시민분들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의 사랑으로 건강하게 첫돌을 맞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를 통해 서산시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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