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올해 신청이 더욱 중요합니다

2026년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 약 38% 축소 예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대기질 개선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이 340억 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2025년 예산 549억 원 대비 약 38%가 축소된다고 밝혔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와 질소산화물(NOx) 등 자동차의 배출가스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2026년에는 정부 재정 여건으로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될 예정이므로, 2025년은 도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보조금 지원 축소로 지원 물량이 감소하여 불이익이 예상되므로, 해당 대상자는 시군 환경부서 사전 확인 후 올해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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