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양대 엑스포 ‘식중독 기동단속반’ 특별점검실시

엑스포 행사장 내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한 특별점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9.12.~10.11.)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엑스포(9.20.~10.19.)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외 방문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시군과 합동으로 공무원 180여 명이 참여하는 식중독 예방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왔다.

 

최근 도내 축제 행사장 내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기동단속반은 추가 점검인원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전 양대 엑스포 행사장 내 입주한 푸드코트, 푸드트럭,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식자재 관리 ▲개인위생 상태와 음식물의 조리 ▲배식 과정 등 식품 취급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 도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군 식중독 예방 기동단속반 운영 및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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