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행정부지사, 도내 가을철 최대 다중운집인파 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점검 나서

인파밀집 우려 지점 경찰력 집중배치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 지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6일간 개최되고, 축제 기간 중 ‘제74회 개천예술제’와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현장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축제장 현장상황을 청취하고,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주성 촉석문과 배다리(1부교), 수상 특설무대 등 남강변 일원을 점검했다.

 

아울러, 인파밀집이 우려되는 주요 지점에 특히 경찰력 집중배치와 경찰·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한 주요 구간 도로통제 실시 등을 지시했다.

 

축제 행사 기간에 추석 명절이 겹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사전안전점검과 인파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의 대표적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통영어부장터축제(10월 24~26일), 마산가고파국제축제(11월 1~9일) 등이 개최되는 만큼 꼼꼼하게 안전관리를 챙길 것”을 요청하며, “도민들과 관람객들께서도 공공질서를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축제 주관단체와 함께 축제장 인파밀집 분산대책, 주요 위치별 안전요원 적정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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