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 5일 개최한‘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거제시장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합창경연대회에는 전국 19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금정구립여성합창단은 라틴 아메리카의 정서와 감성을 담은 곡인 라 루비아(LA LLUVIA)와 우리나라 전통 민요의 흥을 담은 강강술래 2개 곡으로 경연에 참가하여 3위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은 1988년 4월 창단하여 2024년 ‘금정구립’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했으며, 김문순 회장과 지휘자 등을 비롯한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은 지역축제, 합창 페스티벌, 각종 대회 등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행복찾음 음악회’를 개최하여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수준 높은 기량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이 자부심을 느끼고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금정구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구민의 일상속에 스며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