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의회에서 ‘경남 육성 화훼품종 및 신화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에서 육성한 화훼 품종을 소개하고, 생화를 활용한 ‘신화환’ 사용 문화를 확산해 꽃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 채소화훼연구소,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함께 참여하며, 경남에서 육성한 장미·국화·거베라 25여 품종과 근조·축하용 신화환 작품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꽃 소비는 연간 약 9억 송이 수준이며, 이 가운데 약 3억 4천만 송이가 조화로 사용되고 있다. ‘신화환’은 100% 생화로 제작되는 화환으로, 행사 후 꽃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조화 대신 생화를 활용해 꽃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소화훼연구소는 지금까지 장미와 국화 등 화훼 품종 374종을 육성·보급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장미 ‘햇살’,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 중인 장례식용 백색국화 ‘백하’, 고부가가치 품종인 폼폰형 국화 ‘팝 시리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리플릿과 초청장 제작 시 ‘신화환만 받습니다’ 문구 사용을 권장해 각종 행사에서 생화 화환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춘 채소화훼연구소장은 “이번 전시가 경남에서 개발한 화훼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꽃 소비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