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임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공무원 워크숍 개최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로 ‘숲으로 잘사는 충북’ 실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2월 11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도청 및 산림환경연구소 소속 산림분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산림사업 업무 역량 강화와 임업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림정책, 산림경영, 산림복지 분야 공무원을 3개 분임조로 구성해 ▲산림레포츠 거점 육성 ▲재해에 안전한 충북형 목재수확 모델 구축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활성화 등 14개의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해 현장 위주의 실무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과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정책 기조인 ‘Made in CB(충북) Forest’의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산림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총평에서 “산림재난 연중화·대형화, AI·ICT 기반 첨단기술의 확산, 탄소중립 실현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공무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도민 만족의 산림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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