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365일 24시간 한강물을 강화로” 농업용수 지하송수관로 착공보고회 함께 해

한국농어촌공사 주최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 착공보고회 참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 공사 계획을 보고받았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한강 물을 상시 강화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김포평야에 약 15.2km 구간 지하 송수관로와 양수장 1개소, 토출조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358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배준영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1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기본조사 및 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배준영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에 빠져있던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예산을 신규 반영시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3년에 해당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올해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12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790ha에 이르는 지역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으로, 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사실을 수혜자인 강화군 농민들이 알 수 있도록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배준영 의원은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기획재정부장관 및 예산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해 반영해낸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 강화군은 24시간 365일 언제나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면 가뭄 걱정은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 의원은 “당초 예상보다 사업개시가 늦어진 만큼,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남은 일정이 차질없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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