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오늘은 국가의 존재 이유 묻는 날 … 국민이 의지할 수 있는 국가 만들어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 참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추모식에 참석한 강득구 의원은 “국민의 안전보다 권력의 안위에만 몰두했던 윤석열 정부의 시간 속에서, 참사는 반복됐고 상처는 더 깊어졌다”며 “이태원 참사,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국가가 있어야 할 자리에 국가는 없었다”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반복적인 재난은 절대 안된다’고 밝힌만큼 이재명 정부는 달라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오늘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는 날”이라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재명 정부는 기억하고, 책임을 묻고,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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