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혁신 이끄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10개 참여기업, 10개 학과, 15개 팀 본선 참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황세운)은 12월 29일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1층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산업 연계를 주제로 한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및 사회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0개 참여기업, 10개 학과, 15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지역 산업 연계 기술 개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신산업·신기술 적용 모델 등 다양한 주제의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계, 제작, 성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선보였다.

 

심사는 △과제 이해도 및 문제정의 △창의성 및 혁신성 △기술성 및 전문성 △실현 가능성 △산·학·연 지역 연계성 △결과물 완성도 △발표 및 전달력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향후 경남권 또는 유사 경진대회 개최 시 우선 추천 및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황세운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을 이해하고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과 ‘테크업’ 팀 박준현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로 전공 지식을 지역 문제 해결에 적용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및 산학협력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연구·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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