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진구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설맞이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사는 2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8개소에서 열린다.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 제사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중곡제일시장 ▲자양전통시장 ▲화양제일시장 ▲노룬산시장은 구매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 원을 증정한다. ▲자양한강시장 ▲영동교시장 ▲면곡시장은 구매 금액에 따라 시장 상품권 또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성시장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떡국떡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신성시장 ▲자양전통시장 ▲자양한강·노룬산·영동교 연합시장에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련 품목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장별로 투호·다트 게임, 복주머니 경품 증정, 떡메치기, 설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시장별로 다르며, 광진구청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광진구청 전 직원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나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이용 분위기의 확산에 힘을 보탠다. 지난 4일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자양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며 부담 없이 명절을 준비하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소방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하고, 전통시장 내 시설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