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공기관 노조들 ‘청렴’으로 뭉쳤다

공공기관 노동단체 연대해 청렴 메시지 효율적으로 전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주시 주요 공공기관들이 ‘청렴’이라는 하나의 가치 아래 뭉쳤다.

 

충주시는 13일 오전 8시 20분부터 교현동 법원사거리에서 충주시 감사담당관실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관내 공공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주관기관인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김학용), 한국교통대학교 교직원노동조합(지부장 허병규) 등 ‘충주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청렴을 홍보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행정, 교육, 치안을 담당하는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노동단체들이 연대해 시민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진정성 있는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청렴한 충주, 시민의 행복입니다’, ‘반칙 없는 공직사회,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공직사회의 자정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출근길에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지역의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청렴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니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시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준 각 기관 노조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박정식 위원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은 청렴”이라며 “노동단체가 앞장서서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시민에게 당당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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