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보·경제 지킨다"…제37대 제주도재향군인회 출범

23일 ‘제주도재향군인회 제36대·제3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주도재향군인회 제36대·제37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향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사GO! 경제를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경제 살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회원들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제주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하고, 보훈과 안보의 가치가 도민의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취임한 현유홍 신임회장은 “제주도 향군이 과거의 용맹했던 정신을 기반으로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과 자유의 가치 실현에 선제적이며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제주도 향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안보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안보와 평화의 메시지에 감사를 전하며, 보훈의 가치가 도민 삶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들과 유공자들을 기록하고 기억해 다음 세대에 선양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며, “보훈․안보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번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재향군인회와 함께 지역 안보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향군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재향군인회가 주도하는 공동체 연대 강화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안보 공감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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