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리 동네 사방댐’ 지역주민이 직접 지킨다

3월 20일까지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산림청 직접 공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흥군은 군내에 설치된 사방댐 83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준설 대상지를 신청하는 ‘주민 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산림청 직접 공모)를 오는 3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방댐 준설은 사방댐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방댐 내 퇴적된 토사나 유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거주지뿐만 아니라 부모나 자녀 등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지는 ▲토석·유목이 사방댐에 퇴적되어 준설이 필요한 지역 ▲산사태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생활권 지역 ▲계곡 경사가 심하고 토석 이동량이 많은 지역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pomree@korea.kr)이나 일반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1동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으로 마감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산림정원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최근 극한호우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방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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