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주역 활용 도시재생 혁신 포럼…경주 원도심 재도약 모색

POST-APEC 시대 대비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 추진 전략 논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주시가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구)경주역 활용 도시재생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27일 구(舊)경주역과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POST-APEC 시대 세계역사문화글로벌도시 경주의 비전에 부합하는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발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프라융합연구실 이상준 박사가 맡아 ‘국가 도시재생 정책 방향 및 경주형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주제로 정부 정책 흐름과 혁신지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상북도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이 ‘경주 발전구상 전략과 현안 사업’을, 동국대학교 한광야 교수가 ‘(옛)경주역의 도시설계 이슈와 방향’, 국가철도공단 김정곤 부장이 ‘철도 재산 운영 및 철도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학예연구실장은 ‘(구)경주역 매장유산 현황과 도시재생 연계 방안’을, 경주시 도시계획위원회 김헌국 위원은 ‘국가시범지구 지정 대응 전략과 지역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김경대 경주시 도시정책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참석 전문가들은 구경주역 일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필요성과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3월부터 구경주역 폐철도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경주역은 경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핵심 공간”이라며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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