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성주군은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이풀치유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돌봄농장 신규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복지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 실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군은 농업과 복지 시스템이 결합된 맞춤형 농촌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풀은 지난해 12월 성주군 최초로 사회적 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으로서 10년간 농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역량을 쌓아온 농장이다.
독일의 자연 치유 모델을 롤모델로 삼아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정착한 이후, 성주군 행정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사회적 농장 운영을 위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이풀은 민속 채소와 ‘K-허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 2023년: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실증 프로그램 운영 (경도 인지 장애 노인 대상)
· 2024년: 치유농업 활성화 공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
· 2025년: 대한민국 치유음식대전 대상 수상
· 2025년 4분기: 성주군 최초 사회적 농장 지정
· 2026년: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획득
이풀은 치유농업사, 사회복지사, 상담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도 인지 장애 노인 ▲발달 및 정신장애인 ▲뇌졸중 후유장애 성인 ▲경력단절 및 다문화 여성 ▲아동·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8~4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재배한 약초를 활용한 ‘약선 치유 음식’을 프로그램에 결합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민관이 협력해 농촌 지역의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농업 자원으로 극복하려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이풀농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돌봄 공동체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