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식목일 맞아 밀원숲 조성 나서

한천면 오음리 공유림서 쉬나무 2,000그루 식재... 꿀벌 생태계 회복 기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화순군은 3월 27일 한천면 오음리 공유림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 의회, 경찰서 ․ 소방서 등 유관단체 직원, 임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공유림 1.5ha에 밀원나무인 쉬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꿀벌 개체수 감소와 병해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지원하고, 꿀벌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2년부터 꿀벌특화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캠페인도 추진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로 키울 수 있는 대추·단감 묘목 4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밀원숲 조성은 꿀벌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확보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