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7일 오후 2시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미호강 유역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호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과 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미호강유역협의회 및 도‧시‧군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하천관리단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속적인 미호강 관리를 위하여 미호강유역협의회는 미호강 물환경 보전을 위해 활동할 미호강 주민하천관리단을 이번달 14일(금)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도내 미호강 유역(청주, 증평, 진천, 음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미호강의 생태복원을 위하여 도 관계자는 “미호강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핵심이며, 유역 공동체로서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