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고품질 만생복숭아 생산을 위한 현장 교육 실시

휴천면 과원에서 만생복숭아 적뢰·적화 현장 교육 진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본격적인 복숭아 개화기를 앞두고 2일 휴천면 과원에서 만생복숭아 재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적뢰(꽃눈 솎기) 및 적화(꽃 솎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실시한 동계 전정 현장 교육에 이어 충북 음성군 선도 농가 송찬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연속성과 현장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찬의 강사는 겨울철 전정 작업을 통해 잘 다듬어진 나무에 봄철 적뢰와 적화 작업이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지, 실제 현장에서 겪은 풍부한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적뢰는 개화 4~5일 전 꽃망울 머리가 조금 붉은색을 뛸 때 불필요한 꽃눈을 미리 제거하는 기술로, 나무의 양분 소모를 최소화하여 과실의 크기를 기우고 당도를 높이는 핵심 작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지난 겨울 전정 교육 때 배운 내용이 실제 봄철 꽃 관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송찬의 강사님의 설명을 통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선도 농가의 생생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정부터 결실 관리까지 체계적인 연속 교육을 기획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선도 농가 및 전문가를 초빙해 함양 만생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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