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종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달빛라운지' 운영

야간 개관·무료 관람·명상 테라피까지…도심 속 문화 쉼터 제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 진천종박물관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달빛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9일, 5월 27일, 6월 2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당일 무료 관람과 야간 연장 개관,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춰, 진천종박물관은 △관람료 전면 면제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2시간 확대)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 등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수장고 개방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공개되지 않던 소장품과 보존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의 전문성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의 대표 콘텐츠인 ‘종’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좌종 명상 테라피가 함께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은은한 종소리를 활용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돕는 명상 체험으로, 2024년 ‘진천종박물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좌종 명상 테라피는 운영일마다 오후 7시부터 7시 45분까지 1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5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회차별 15명 이내로 제한되며, 온라인, 방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자람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달빛라운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문화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종박물관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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