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품질 무병묘' 직접 키운다... 스마트 LED 자가육묘 시스템 구축 박차

기후변화 대비 안정적 모종 공급 체계 마련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진안군이 최근 이상기후로 급증하는 병해충 피해와 육묘기 바이러스 감염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과채류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스마트 LED 자가육묘 시스템’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북농업기술원 주관하는 ‘2026년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보급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과채류 재배 농가 12개소에 ‘스마트 LED 자가육묘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지난 2024년 관내 육묘장에서 공급받은 모종에서 바이러스 피해로 큰 시련을 겪었던 토마토 농가들에게 외부 육묘장 의존도를 낮추고 직접 건강한 묘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기존 육묘 방식에서 벗어나, LED 광원을 활용해 기후와 관계없이 연중 계획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외부 병해충을 원천 차단하는 밀폐 시설까지 갖춰, 무병묘 생산 및 출하 시기 조절 등 맞춤형 자가육묘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자가육묘 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 무병묘 생산 자급 체계를 갖춰, 병해충과 바이러스로 고통받던 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농가가 직접 모종의 품질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청정 진안 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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