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6 아트케이션 고성’ 본격 추진

동해안 최북단 명파마을에서 창작과 지역교류 함께 할 청년예술인 모집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산하 (재)고성문화재단은 2026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인 '아트케이션 고성'을 본격 추진하고, 이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최북단 민통선 마을인 명파마을을 거점으로 ‘명파, 일상의 평화를 그리다’라는 창작 주제 아래, 명파리의 지리적 특수성과 주민의 삶을 연결한 ‘일상적 평화’를 탐색할 예정이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뉘어 운영된다. 6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예술로 고성 알기’에서는 공동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 주민과 연결되어 창작의 영감을 탐색한다.

 

이어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의 ‘예술로 고성 살기’ 기간에는 창작을 구체화하고 아트케이션 페스타 준비를 진행하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작품을 마을과 함께 나누는 ‘아트케이션 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지난해 가을(9월~10월)에 진행됐던 것과 달리 사업 시기가 여름으로 조정되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1·2기 참여 작가들의 홈커밍데이 및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명파마을 재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고성군에 지속적인 ‘관계 인구’를 창출해 나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으로, 지역에서의 삶과 로컬기반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예술가 7명(장르 무관)과 사진 및 문학 창작 경험이 있는 아트케이션 기록자 1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이다.

 

참여 신청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능하며 공고문과 신청서는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최북단 접경지 명파마을에서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영감이,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적 풍요로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일상의 평화’를 그려내는 과정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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