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남원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증가에 대응하고 읍면동 행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한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시는 4월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남원시노인복지관과 ‘통합돌봄 이행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돌봄사업 수행인력 부족으로 인해 돌봄지원계획 수립 이후 이행점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지 못할 우려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원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정보 제공 및 돌봄지원계획 수립,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은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서비스 제공 여부 및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복지관은 대상자의 서비스 이용 변화와 욕구 변동, 위험 징후 등을 직접 확인해 기록·관리하고, 이를 남원시 및 읍면동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서비스 조정 및 추가 지원 방안도 제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 대상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복지관 자체 재원 300만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수행 인력은 복지관 직원 12명과 노인 자원봉사자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우선 7개 동 지역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도에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23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돌봄지원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