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귀농귀촌 단체 ‘기북소리 두렁마을’ 문화행사 개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농촌 문화교류의 장

 

프레스유니온 강찬희 기자 | 포항시 귀농귀촌 단체인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지난 28일 북구 기북면 복합문화농장 두렁에서 ‘두렁마을, 청보리 필 때’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농촌활력과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북소리 두렁마을과 두렁시인학교가 주관하고 두렁문화마당, 복골언니들, 두렁한편뜨자(뜨개 동아리), 영남신학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후원해 지역 주민과 참여자 3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촌형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시조 창과 시 낭송을 시작으로 설장구 공연, 민요, 전통음악, 바이올린 독주 등 동서양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렁·복골언니들 패션쇼’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와 마을 주민,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북소리 두렁마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과 외부 참여자가 관계를 형성하고 농촌의 삶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농촌 공동체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정서적 교류 활동이 향후 농촌 정착 유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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