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 안성환 씨가 4월 2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25 마린엔지니어링 공동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유체공학 부문)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은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가 주관하며, 해양 및 선박 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매년 학문적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안성환 씨는 2024년 12월 《마린엔지니어링학회지(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Ramp 각도 변화에 따른 월파수류형 파력발전기 분석(Analysis of overtopping wave energy converters with ramp angle variations using particle-based simulation)’(지도교수 이종현)과 ‘입자법 기반 수치 조파 수조에서 조파 생성 거리에 따른 월파수류형 파력발전기 해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wave generation distance in particle-based numerical wave tank on the analysis of overtopping wave energy converters)’(지도교수 이종현)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하여 파력 발전기의 유동 해석 및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기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성환 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학과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