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토요일 저녁, 예능을 통해 만나는 생생한 제주 전통시장

道·제주관광공사, tvN '놀라운 토요일'과 함께하는 감성 미식 여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만의 고유한 미식 문화와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놀라운 토요일'과 공동 기획을 추진,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40분 제주의 특별한 맛과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고 8일 밝혔다.

 

‘체험형 미디어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업을 통해 도와 공사는 제주의 숨겨진 전통시장과 향토 음식들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소개함으로써 MZ세대 감성을 공략할 방침이다.

 

방송에서는 ‘보성시장’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숨은 맛집과 전통 먹거리들을 집중 조명한다.

 

순대국밥, 말고기 육회, 감귤 오메기떡 등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게임 미션을 통해 소개되며, 출연진들이 직접 맛보고 반응하는 방식으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 공사는 '놀라운 토요일'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출연진의 개성 넘치는 반응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에게 감성적 공감과 제주 여행에 대한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이후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방송에 등장한 장소와 먹거리를 테마로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방송은 제주 전통시장과 향토 미식의 새로운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체험 관광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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