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 의원연구단체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연구회(대표의원 정철)는 6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모델개발과 학교 내외 안전사고 예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형 늘봄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7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이경택 교수가 과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연구 내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전남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모델과 안전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전남의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간 교육 격차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구 결과가 전라남도의 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