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동에도 들락날락이 생겼어요

창의력 키우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반송복지관 5층 리모델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콘텐츠가 결합된 창의적 체험공간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7월 1일 반송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다.

 

해운대구의 네 번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들락날락’은 6월 16~30일 시범운영을 거쳐 6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3월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6천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 5층 전체를 리모델링했으며, 총면적은 393㎡다.

 

기존 시설 특성을 살려 ▷독서 및 놀이공간 ▷상상놀이터 ▷프로그램실 등 3개 주요 공간으로 꾸몄다.

 

독서 및 놀이공간에는 유아·아동·일반도서 열람과 함께 책 읽어주는 로봇, 그물놀이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놀이 콘텐츠가 있다.

 

상상놀이터는 4면 실감형 체험존과 함께 라이브 스케치, 확장현실(XR) 클라이밍, XR 도어 등 디지털 체험 콘텐츠로 가득 채워졌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영어, 디지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자칠판과 책 읽어주는 고양이 등의 스마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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