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월 24일까지 여름 테마파크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여름 테마파크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하며 그 외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유수 풀, 클라이밍 풀, 북극곰 슬라이드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대형 조립식 수영장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하이슬라이드를 선보이며, 워터봅슬레이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대형 조립식 수영장은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과 성인은 2천 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워터봅슬레이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 2천 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3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기를 설치하고 매일 수질검사와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세 번째 운영을 맞이해 더욱 새롭고, 안전해진 여름 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