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인 제2차 상임위원회, 시의원과 만남 자리에 참석하여 환영과 격려의 인사말을 건넴과 동시에 풀뿌리 자유 민주주의의 근본인 조례에 대한 설명과 사회에서 통용되는 법과 윤리의 중요성을 토대로 정치의 기본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성호 시의원은 “어린 나이임에도 풀뿌리 자유 민주주의의 근본을 다루는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주시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신 청소년의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제1대와 제2대 청소년의회에도 멘토링 등으로 참석한 바 있어 여러분들의 자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뜨거운 열정은 익히 알고 있다. 이번 제3대 청소년의회는 더욱 폭발적인 활동과 참신한 조례 및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인사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제1대, 제2대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에도 멘토링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의원들이 보내준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직접 조례로 다듬어 발의하거나 현행 정책에 보완 및 강화하는 방식으로 현실화한 바가 있다. 제1대에서 나왔던 ‘탕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올가 케팔로야니(Olga Kafalogianni) 그리스 관광부 장관을 만나 광화문광장‘감사의정원’에 전시될 석재 기증에 감사를 표하고 서울-그리스 간 관광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22개국에서 채굴한 석재로 만든 조형물을 조성 중으로 이중 ‘그리스’가 첫 번째로 석재를 기증,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생산된 대리석 볼라카스(Volakas) 20톤이 내달 말 인천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오 시장은 “감사의정원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귀한 석재를 기증해 주신 그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원을 정성스럽게 조성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그리스의 희생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대한민국-그리스, 또 친선 도시 20주년을 앞둔 서울-아테네 간 우호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올가 장관은 “자유, 평화를 위해 투쟁했던 분들을 기리고 이런 역사를 후대에 알려줄 ‘감사의정원’은 정말 의미 있는 프로젝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노후 물품과 함께 위험물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건 발생 당일(23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교장으로부터 경위를 보고받고,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수거 상황을 확인했다. 정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이후 오늘(25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부교육감과 실·국장, 안전총괄담당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 △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의 철저한 관리·폐기, △ 위험물 발견 시 초동대응 요령 철저 이행, △ 학교 출입 및 순찰 강화, △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유지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 안전을 흔들림 없이 보장하기 위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당국은 발견된 물품에 대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교사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신규교사가 교직 생활 초기에 겪는 업무 과중, 민원 대응, 교육활동 침해 등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전문성 신장,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공교육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강남서초, ‘동반 성장 프로젝트’로 멘토링·연수 강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신규교사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과 중등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연수를 결합해 현장 적응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 신규교사를 위해서는 ‘무한성장 동행’과 ‘무한성장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한성장 동행’은 신규교사가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그룹 멘토링(연 2~3회)과 긴급 상황 대응 특별 멘토링을 제공하며, ‘함께더올림 신규교사 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개관 11주년을 맞은 서울 도심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한 관람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가을과 겨울 특히 연말에 많은 행사와 전시가 개최 예정인 만큼 올 한해 방문객은 2천만 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방문객은 약 1,729만 명이었고, 지난 10년간 방문객은 약 1억 명이었다. 2014년 문을 연 DDP는 디자인 중심의 전시와 행사는 물론 MICE, 문화콘텐츠 등 창조산업을 아우르는 서울의 유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시설가동률은 79.9%에 달했다. 행사와 행사 사이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일년내내 풀가동 되는 셈이다. 현재 현대미술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DDP 디자인 뮤지엄은 2028년 3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DDP 인기는 지난 10여 년간 열린 굵직굵직한 1,000여 건이 전시와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DDP 설계자 자하 하디드(Zaha Hadid)팬으로 알려진 ‘샤넬’이 2015년 샤넬크루즈 컬렉션 쇼를 DDP에서 개최한 이후 ▴디올 ‘에스프리 디올(2015)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가 문화 다양성 인식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내·외국인 청년이 참여하는'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전국의 내·외국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7일 까지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내·외국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 가능하며, 내·외국인 혼합팀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자는 ‘상호문화 교류를 통해 경험한 존중과 포용의 실천’을 주제로 1~2분 분량의 영상을 출품하게 된다. 출품작은 ▴해상도 1080p 이상의 세로형 영상 ▴국내 촬영 배경 ▴한글 자막과 섬네일 포함이어야 하며, 참가 신청서와 함께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서울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 등 일상을 담은 출품작 56편 중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수상작 전편은 주관 기관인 동부외국인주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제2회 ‘국제 관용의 날 심포지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9월 첫주, 서울 전역이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미술관·갤러리 107곳이 참여해 100여 개의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아트위크'는 키아프리즈(키아프·프리즈 서울) 등 기간 내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행사와 연계해 기획됐다.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세계 수준의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에게는 ‘글로벌 아트 허브’로 도약한 서울의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다. 아트위크 기간, 서울 곳곳은 예술 축제의 열기로 가득찬다.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 대규모 예술 축제부터 서울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2025 패션로드 'SECOND SKIN :패션과 AI, 그리고 빛'까지 미술과 패션, 미디어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가 도시를 가득 채운다.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9월 1일~9월 7일)은 한강을 배경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0일 11시 10분 경 망원에서 양화 방면으로 순찰 중이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기동순찰반은 양화대교 중간 지점에서 투신하려는 10대 여성을 발견했다. 순찰반은 즉시 112에 신고한 뒤 여성이 섣부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설득 및 도보 이용 시민과 접근차로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열과 성을 다한 설득 덕분이었을까. 여성은 약 5분 후 다시 힘을 내 살아가겠다는 희망을 비췄고 곧 도착한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24시간 밤낮으로 순찰하는 순찰반은 이렇게 투신자, 쓰러진 시민 등을 구조하며 한강의 든든한 수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찰반은 20일 구명 활동 외에도 지난 2일 시민 제보를 받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이미 한강으로 뛰어든 20대 여성을 발견한 뒤 직접 강물로 뛰어들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체 없는 신속한 대응으로 무엇보다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지킨 것이다. 지난 6월 21일 인적이 드문 새벽 순찰 중이던 순찰반은 자전거도로에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어 생명이 위급했던 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21일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여성 회장으로, 11일 제19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실무위원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숙자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구체적으로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인사청문제도 권한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숙자 위원장은 내년 6월 말까지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각 지방의회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8월 20일~21일 양일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서울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4회 연속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법 시행을 불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돌봄통합지원 제도의 의미와 서울시 차원의 준비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직 돌봄통합지원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미흡한 상황에서 서울시의원·자치구 의원을 비롯해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의료기관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돌봄 관련 기관·단체, 돌봄·보건·복지 분야 연구자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위원장은 개회 발언에서 “돌봄통합지원법은 완결된 대안이 아니라 출발점일 뿐이다. 서울시는 돌봄통합지원법을 발판으로 삼아 자치구별 상황에 맞는 돌봄체계를 특화해야 시민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1회차 발제를 맡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준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