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 5분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 처리로 의사일정 마무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방청한 가운데 개의,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근호 의원은 ‘송정지구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학령인구수에 맞춰 한시적 과밀학급 운영 방안 검토와 학교가 고유한 교육 특성과 강점을 갖출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고, 홍성우 의원은 “언양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는 지금이 적기”라는 주제로, 인구 유입과 산업·주거 기능이 함께 확장되고 있는 서울주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주 울산 방면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회부 한 16건의 안건(조례 13, 동의 2, 기타 1)이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대로 가결됐다.

 

또한, 이번 안건심의에서는 '의원 징계의 건'도 함께 다뤄졌다. 이에 따라 품위유지 의무를 위한반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조치를 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59회 임시회는 8월 28일 개회하여 9월 10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조례안과 제2차 정례회에서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및 계획서 의결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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