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23일, ‘유성, 테크아트 혁신도시를 꿈꾸다! 과학과 예술의 미래 융합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성구가 보유한 과학 인프라와 창의적인 문화‧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테크아트 도시’ 실현을 위한 종합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인미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수우 G아티언스 사무총장이 주제발표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상수 목원대학교 교무처장, 양재명 브랜드 콘텐츠 에디터, 김한길 한국영상대학교 마이스터대 원장, 김찬수 ㈜와이두 대표이사, 이인섭 ㈜케이드림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성구의 테크아트 혁신도시로의 가능성을 엿보고, 기술과 감성, 산업을 연결하는 도시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활발히 교환했다. 또한 국내외 사례 공유를 통해 유성구에 적용 가능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지난 제278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유성의 테크아트 도시실현을 제안했던 인미동 의원은 “유성구가 테크아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성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창의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