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홍보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봉화군, 관내 농업인 대상 스마트폰 촬영기법 교육 진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이뤄지며 ▲사진 구도의 기초 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 실습 ▲사진 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에 이렇게 다양한 촬영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 “조명이나 구도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는 게 신기하다”는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 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개별 포트폴리오 발표와 피드백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용적인 촬영 기술을 익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매력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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