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온누리공주시민 30명, 공주 근대문화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온라인에서 공주시민으로 활동하는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주 근대역사 문화여행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여행은 온누리공주시민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누리공주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옛 공주읍사무소, 중동성당, 제일교회 등 공주의 근대 건축물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을 들었다.

 

이어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해설이 더해져 공주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이런 문화여행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온누리공주시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온누리공주시민이 되면 ▲공주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공주 지역 쏘카 대여 요금 50% 할인 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 5~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 수는 25만 명을 넘었으며, 올해에만 2만 8천여 명이 새롭게 가입하는 등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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