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미래 사회 이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갖춘 인재양성

초등학생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인공지능 여름 캠프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인공지능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피로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윤리 게임, 할로코드와 엠블록을 이용한 우주 정거장 온도 모니터링 장치 제작, 광물 분류 시스템 구축 및 우주 탐사 시스템 기획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윤리, 사물인터넷, 우주 환경 문제해결 산출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팀별 산출물 구현과 결과물 공유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컴퓨팅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2학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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