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밀양여고․통영여고에서 1:1 수시 진학 상담 받으세요

23일 192명 대상 ‘찾아가는 진학상담실’개최…13일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선착순 신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밀양여자고등학교와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창원·진주·김해에 위치한 대입정보센터와의 거리가 먼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 모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 체육관에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학생 1인당 30분씩 총 8회 차 상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2명이 성적, 진로, 희망 대학 등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개별로 신청해야 하며, 사전 신청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일만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은 대입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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