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부의장, 화산면 용수로 현안 해결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수로관 보강·정기 청소 등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대책 논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8일 화산면 용수·하용·번대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와 수로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용수 부족과 수로 막힘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 부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관계자, 그리고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농번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로관 크기 보강 ▲집중호우 및 낙엽·토사 유입으로 인한 수로관 막힘 문제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청소 및 유지관리 등을 요구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재천 부의장은 “농업은 완주의 근간이자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농업용수는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핵심 현안인 만큼, 오늘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기후 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지키기 위해 용수 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군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자주 주민들을 찾아 뵙고 소통하며 생활 불편을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직접듣고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통해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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