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평등 행정 역량 강화…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

-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실무 사례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정책 전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격차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반과 성인지 예산 연계방안,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실무 사례를 다뤘다.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위한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정책 과정에서 성인지적 요소를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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