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서부지역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장을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산청군 최초로 잎들깨 스마트팜 양액재배를 추진하고 있는 정00(38세),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강00(42세), 유기농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는 강00(42세), 함양군 딸기재배 이00(38세) 청년 농가의 영농 현장을 둘러보고, 젊은 농업인의 참신한 영농 방법과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한 청년농업인은 “영농 초기에 대부분의 청년농업인들은 기술도 없고, 자금도 부족해서 정말 어려움이 많다”면서, “영농정착지원금이나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청창농맞춤형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전문경영인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책·생활자금 지원, 농업창업지원, 주거공동체 지원, 소통강화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에 52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취농직불제) 40세~50세 미만 청년농업인에게 매월 100만 원 지원, (청년창업농맞춤형지원사업)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최대 3억 원 지원, (농지 임대료지원사업) 안정적 영농기반 마련,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 해소 등을 추진하면서, 국비 지원에서 소외된 영역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에 피해를 봤으나, 정부 복구 지원 대상에서 빠져있는 딸기 육묘 피해에 대한 딸기 모종, 상토 등에 대한 예비비를 긴급 지원한다.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혁신을 영농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면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