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긴급 점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28일 14시 부교육감 주재 긴급 실무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모든 정보서비스에 대한 상황을 점검·논의했다. 점검결과 시·도교육청별로 관리하고 있는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업무서비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정보원장(정보시스템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응반을 가동 중이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정부24,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등 서비스는 아직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러한 복구 지연상황이 계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계약, 지출, 민원처리 등 핵심 업무에 대한 수기처리 방안 등을 학교에 안내할 것이다.

 

교육정보원에서는 화재 예방 및 백업시스템과 관련하여 긴급 점검을 했으며, 비상대응반은 정보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계속 운영하여, 행안부·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의 정상적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현장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긴급 처리 방안을 안내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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