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365×24어린이집’ 보육 사각지대 해소

맞벌이‧야간근로 가정의 육아 부담 덜어주는 든든한 동반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올해 1월부터 ‘365×24 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하며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365×24 어린이집’은 맞벌이, 교대근로, 야간·주말근로 등 다양한 근로 형태에 대응해 취약시간대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이 중 3,000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또는 운영기관인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으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과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현재 ‘365×24 어린이집’은 공주시 월송동 소재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365×24 어린이집은 보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사각지대 없는 공주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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