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8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서포터즈(브릿-G)’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페스타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자기소개 및 상호 인사, 활동계획 발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18개 대학별로 1명씩 자체 선발해 구성된 서포터즈는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이하 ‘G-NEX’)의 청년 홍보사절단이 되어 △SNS 홍보 콘텐츠 제작(사진, 숏폼, 브이로그 등) △G-NEX 운영정보 안내·교내 전파 △G-NEX 기간 행사 보조요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경남라이즈센터·도내 18개 대학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AI를 활용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메인 주제로, 세계적 석학이 참여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한·중 로봇 주제의 혁신 포럼과 함께 경남 주력 산업인 피지컬AI, 방위·원전, 우주항공 등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대학별 홍보전시관, 창업기업관, 해외대학 교류, 산학협력기업 전시 참여 등을 비롯해 채용박람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대학생 경진대회, AI크리에이티브 영상·음악 공모전 등 국내외 우수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 대학협력과장은 “G-NEX는 지역 주도 대학지원체계가 구축되면서 대학별 성과를 모아 도 단위 국제행사로 통합 발전시킨 의미 있는 행사”라며 “대학생 서포터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G-NEX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