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홍동다움 성과공유회 ‘홍동답게’ 성황리 개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월 11일 홍동다움센터에서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인 ‘홍동다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동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관계자 및 내외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의 홍동다움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컨소시엄 기관별 사례 발표와 참여자 소감 공유로 이어졌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홍동다움 사업의 주요 성과와 현장 사례를 발표하며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홍동다움 사업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홍동노인학교와 건강리더 사업 참여자가 직접 참여 소감을 전하며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꿈이자라는뜰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책자 발간 성과와 사업 참여 소회를 공유했다.

 

마을활력소에서는 ‘수요일만 마을택시’ 사업의 이동 통계를 소개하며, 2024년 대비 2025년 이용률이 192% 증가했다는 성과를 밝혔다.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자전거학교 운영 개요와 함께 참여자 소감을 전하고, 참여 전후 이용률이 약 20% 가까이 상승한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기관별 우수 참여자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지역 돌봄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동 지역의 특성과 주민 주도의 돌봄 모델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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