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의회는 17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대비 약 569억 원 증액된 1조 3,067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수)의 심사를 거쳐 4억 270만 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금년도 조성액보다 109억 원 감소한 867억 원으로 편성되어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안효돈 의원이 ‘당진 빈집 핑계 대더니 신규 건설? 서산시민 우롱하는 LH의 기만행정’을, 가선숙 의원이 ‘서산IC 및 해미IC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제안’을, 한석화 의원이 ‘정책 실패 책임을 서산 시민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LH는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를 김용경 의원이 “동절기 서산시 도로안전관리와 마을안길 빙판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한 해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