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경상남도 도서관 중장기계획(2026~2030)’ 수립 현장 공유회 개최

현장 중심 논의로 실효성 있는 경남형 도서관 정책 기반 마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4일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경상남도 도서관 중장기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현장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경남대표도서관이 2025년 광역자치단체 도서관 중장기계획 수립 정책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도서관 정책지원단의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도내 공공도서관장, 도서관 정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희윤 국가도서관위원장, 조설희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장, 정영철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도 함께했다.

 

박성재 교수는 ‘책과 지식으로 이끄는 지역 활력’을 비전으로 한 경상남도 도서관 중장기계획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책과 문화, 지역을 잇는 전략, 사람과 삶을 품는 도서관, 지식 인프라 고도화 등 4대 전략과 14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이어 도서관 현장, 학계, 문화·기록·플랫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지역 인문자원 연계와 정보취약계층 서비스 강화, 지역자료 수집과 아카이빙(자료 보관), 초광역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번 공유회는 중앙정부 도서관 정책 방향과 경남의 지역 여건을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광역대표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 정책 거버넌스 강화에도 의미가 있다. 특히 정책 제안 단계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해, 향후 수립될 중장기계획의 실행력과 현장 적합성을 높일 기반을 마련했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경상남도 도서관의 미래를 현장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정책지원단의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도민 삶에 기여하는 경남형 도서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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