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앞두고 사과 등 차례상 과일 수급 안정 총력

10일 영주 APC 방문... 설 성수품 수급․출하 상황 점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일, 사과 등 주요 성수품의 물가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영주시 봉현면 소재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의 과수거점 APC를 방문해 명절 대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선별·출하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영주 과수거점 APC는 연간 1만 톤 규모의 사과를 처리하는 현대화된 유통시설로, 경북 사과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과일 가격은 품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과는 생산량 회복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 수요 증가로 가격 강세를 보이는 반면, 샤인머스캣은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공급 증가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에서 “사과는 경북 농업의 자존심이자 설 차례상의 대표 품목”이라며, “막바지까지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힘써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집중 운영한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은 오는 15일까지 주말 특별개장을 통해 제수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5개 단체가 연합한 ‘설 맞이 농특산물 도청 특판전’을 개최한다. 총 84개 업체가 참여해 전 품목을 10~30%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기쉼터와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해 도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축제형 장터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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