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 운영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문제해결교육부터 캠프·경진대회·실행지원까지 연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발맞춰 청소년 참여형 사회적경제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양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 운영을 위해 현재 참여 학교를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문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찾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설계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사회적경제 문제해결교육 ▲사회가치 캠프 ▲사회가치 경진대회 ▲사회적경제 가치실현 활동 지원 등 4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사회적경제 문제해결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2개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급당 3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사회문제 이해와 공감 활동, 문제 정의, 해결 아이디어 도출 등 단계별 수업을 통해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어 8월 8일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사회가치 캠프’가 열린다. 캠프에서는 문제를 재정의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팀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사회가치 경진대회’를 통해 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수상팀도 선정된다.

 

우수팀 3개 팀 안팎에는 팀별 2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과 시제품 제작, 외부 청소년 창업·사회혁신 공모사업 참여 등 후속 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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