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예산군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시력 건강을 위해 무료 안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은 1945년 12월 23일 ‘명신당’으로 시작해 현재 3대째 운영되고 있는 지역 안경원이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쌀 1500㎏을 기탁하고 저소득층 271명에게 안경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군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은 지난해 9월 16일 3년간 안경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월 10명씩 연12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제작·지원하는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법정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이용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군 주민복지과에 추천해야 한다.
신청은 매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접수하며, 25일 군 주민복지과에서 지원 대상자 10명을 확정한다.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는 대기자 명단으로 관리돼 다음 기회가 주어지며, 익월 첫째 주에는 선정 대상자와 읍면, 복지시설, 안경원 등에 지원 결정 명단을 통보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에 전화로 방문 예약을 한 뒤 약속된 날짜에 신분증과 안내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안경원에서는 전문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 안경을 제작해 제공한다.
박성수 대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예산 지역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해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3대째 이어온 지역 사랑과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