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정순욱 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창원시 벚나무의 체계적 보호·관리와 토종 왕벚나무로의 품종 재구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벚나무 보호 및 관리 조례안’은 이날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3일 제1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조례안은 앞으로 고령 벚나무를 교체할 때 우리나라 품종으로 심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진해 벚나무의 상당수가 일본 품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주요 관광지의 고령목 다수 역시 교체 시점에 임박한 상태다.
조례안은 교체 시기에 맞춰 외래종 대신 토종 왕벚나무를 심어 호국정신을 기리는 군항제의 상징성을 살리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보호·관리위원회 설치,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벚꽃은 창원시의 정서와 문화, 도시 정체성이 담긴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벚꽃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