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서동 대학로, 청년 문화의 장으로…‘안서유니랜드’ 문 열었다

가요제·피지컬 대회 등 안서동 대학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의 대표적인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 일대를 청년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안서 유니랜드(Uni-Land)’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11일 천호지 청춘광장에서 대학생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안서 유니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서동 대학로 일대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안서 유니랜드를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서 유니랜드는 안서동 대학로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안서동을 넘어 천안 전역의 대학 문화를 하나로 잇는 소통 창구이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대학로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오픈식과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 폐막식은 경품 추첨(럭키드로우)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대행사로는 인포메이션 부스, 희망트리, 유니랜드 체험존, 한끼소풍 체험존, 응급부스 등 총 15개 부스가 운영됐다.

 

천안시는 앞으로 안서동 대학가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 천호지 대학가요제, 피지컬 대회 등 청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안서 유니랜드는 대학가와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년 문화 플랫폼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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